"장애인에게 가능성을"
"비영리의 영혼으로, 부가가치 창출의 방법으로"

우리 사단법인 '함께 사는 세상'은 이 목표와 방법을 추구합니다.
장애란 평생 가는 부족함의 표현입니다. 평생 동안 부족하므로 평생 동안 지원이 필요합니다.

“부자로 죽는 것은 불명예스럽다“ 미국의 철강왕 카네기의 말입니다. 카네기는 국가발전에 그 당시 반드시 필요했던 철강 산업을 일으켜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목적으로 돈을 벌지 않았습니다. 사회를 통해 개인이 번 돈은 다시 사회에 환원되어야 한다는 믿음을 지녔습니다. 환원하는 방법은 교육, 연구, 문화,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반드시 비영리 섹터에 지원하였습니다.

사단법인 '함께 사는 세상'도 지금 국가가 필요로 하는 4차산업 분야에 장애인과 함께 기여하려고 합니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복지를 처음부터 끝까지 국가의 지원에 의존하고 모든 것을 국가가 해주어야 한다는 신념은 틀린 것입니다. 마중물을 국가와 사회가 해주어야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마중물을 받는데 까지만 의존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자립하는데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그래야 의미가 있습니다. 완전한 자립이 어렵다면 부분적으로라도 자립해야 합니다. 완전히 자립한 사회적 약자가 덜 자립하거나 자립이 안되는 더 약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선순환 모델을 찾고자 합니다. 자립한 이후에는 지속되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사단법인 '함께 사는 세상'은 이 방법을 추구하고 연구하고 추진하겠습니다.
혼자는 외롭고 힘듭니다. 같이 가는 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함께 사는 세상 회장 박병섭 드림